안녕하세요! 호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영도에 다녀왔습니다!
영도는 제가 처음 부산에 오고, 한동안 살았던 곳이라서 무척 정이 가네요!
처음 영도에 도착했을 땐 조금 허전한? 동네였지만 요즘은 이것저것 많이 생기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맛집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청학동에 위치한 그라치에입니다!
"그라치에"
- 주소 : 부산 영도구 청학동로 12
- 영업일 : 임시 휴무 별도공지
- 영업시간 : 11:30 ~ 15:00 (last order 14:30) 17:00 ~21:30 (last order 20:30)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grazie_yeongdo/
그라치에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가용이 없다면
택시를 타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끌고 와도 되겠더라고요)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라서
사람이 없는 외관을 찍기가 힘이 드네요!
살포시 스티커로 가려봤습니다
그라치에의 외관입니다.
빨간 벽돌과 금색으로 만들어진 간판, 검은 문과 입간판이 잘 어울립니다.
따로 테이블링이나 캐치 테이블이 없는 걸로 보입니다.
들어가서 대기 명단에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적습니다.
입장 순서가 되면 전화가 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30분 넘게 기다리다 들어간 거 같아요!
식당에 들어가면 테이블을 안내해 주십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계시는 자리는 찍지 못했고
안 계시는 좌석만 찍어봤습니다.
테이블과 벽면의 색
인테리어로 놔둔 접시가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거 같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메뉴판이 빼꼼 보이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메뉴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많은 메뉴 중에서
오늘 선택한 메뉴입니다.
오늘의 메뉴
루꼴라 쉬림프 오일 파스타
단호박 크림 뇨끼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식전 빵과 음료를 가져다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음료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ㅋㅋ
한잔 더 먹고 싶지만, 다음 메뉴를 위해 참았습니다.
빵과 음료를 마시고 잠시 기다리니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루꼴라 쉬림프 오일파스타입니다.
처음 나올 때부터 오일 파스타의 향기로 인해 반했습니다.
침이 고이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테이블에 올려진 순간
담긴 모양새에 또 한 번 반하게 됐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는 거처럼
루꼴라가 싱싱하게 느껴졌고
파스타의 면발도 적당하게 잘 익은 거처럼 보였습니다.
새우도 알이 크고 많이 들어있습니다.
감탄을 하고 있을 때
뇨끼가 도착했습니다.
샛노란 단호박의 색과
잘 구워진 뇨끼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빨리 먹어보겠습니다.
파스타 면을 돌돌 말아서
숟가락에 올리고 한입에 냠 해봤습니다.
파스타 면이 익힘도 좋고
오일을 잘 머금었습니다.
또한, 약간의 매콤한 맛이 오일 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호박 크림 뇨끼는
단호박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감자 뇨끼와 담백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뇨끼의 쫀득한 식감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뇨끼는 수제비보다는 덜 하고
브라우니보다는 더 쫀득하게 느껴졌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견과류가 한 번씩 씹히면서
씹는 식감을 살려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 맘대로 주는 점수
루꼴라 쉬림프 오일파스타
★★★★☆ (4 / 5)
단호박 감자 뇨끼
★★★★☆ (4.3 / 5)
오늘은 영도 청학동에 위치한 그라치에를 소개드렸습니다.
그라치에에서 맛있게 배를 채우시고
동네 풍경을 보며 걸어 내려가보길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고 싶은 맛집이나 알려주시고 싶은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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