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에어3H 공기청정기 분해청소 방법, 꿀팁, 주의사항 등

샤오미 미에어 3H 공기청정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오미의 미에어 공기청정기 분해 청소를 했습니다.

미에어는 2S, 4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2S는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 분해방법이 많이 있는데 

3H는 없고, 내부 2S와 약간 달라서 분해 방법이 다르더라고요 

최소한으로 청소에 필요한 만큼만 분해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가. 준비물

 

 

+드라이버, 청소기 또는 먼지 제거용 솔, 펜치(볼트 분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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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분해과정

 

1. 전원 제거 및 내부필터 제거 

미에어 후면

 

샤오미 미에어 3H입니다.  

2s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해하면 

내부에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분해하기 전에 미리 전원을 꺼주고 선을 분리해 줘야겠죠?

터치스크린의 초록색 원을 길게 눌러주면 전원이 꺼집니다. 

이후 뒤에 전원선을 빼주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뒤편에 버튼을 누르고 덮개를 제거해 주시면

내부에 있는 필터가 나옵니다. 

필터를 꺼내주세요!

 

2. 고무 마게 제거 및 고정 나사 풀어주기

공기청정기 밑 부분 

 

내부 필터를 꺼내주시고 

공기청정기의 밑부분을 보시면

4개의 고무 마게 가 있습니다.

이걸 뽑아주시면 고정 나사가 보입니다. 

 

맨 손으로는 뽑기 힘들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살짝 들어주시고 

다음에 손으로 뽑아주시면 쉽습니다. 

 

3. 밑 판 제거

뒷 판 제거

 

4개의 나사를 풀어주면 판에 들어집니다. 

판을 제거해 주세요 

판을 제거 후 본체 옆에 구멍이 뽕뽕 뚫린 옆부분 덮개를 제거하기 쉽습니다. 

 

4. 옆 덮개 제거

미에어 내부 

 

필터를 제거한 후 내부를 살펴보면 회색의 기둥이 있습니다. 

구멍 뚫린 옆 판은 저 기둥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빼긴 힘들고, 드라이버가 있으시다면 

 

사진처럼 눌러주시고 하니씩 기둥에 보이는 4개를 빼주시면 됩니다. 

고정 핀 위치

 

4개를 빼주시고 살짝 들어보시면 안 빠지시는 걸 느끼실 겁니다. 

사진의 빨간 부분을 보시면 구멍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넣어서 눌러주시고 뺴주시면 됩니다. 

조금 더 빠지실 겁니다. 

 

그다음 남은 부분은 강하게! 빡 빼셔야 합니다.

옆이 부서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양 쪽 모두 빼주시면 됩니다. 

 

샤오미는 왜 이렇게 만들어서 분해하기 힘들게 해 놨을까요 😥😥😥😥

 

(참고사항)

사진처럼 

총 6곳이 기둥에 고정되어 있고 

중간에 1곳, 팬의 맨 윗부분에 3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옆 판 제거 후

 

 

5. 앞, 뒤 판 제거 

디스플레이 연결 케이블

 

양 옆을 분리했다면 

앞, 뒤판은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앞판은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니

살짝 들어서 케이블을 빼고 나서 앞판을 들어주세요! 

 

뒷 판은 연결된 게 없어서 그냥 빼주시면 됩니다. 

 

앞, 뒤 옆 판을 모두 제거하면  공기청정기 윗판은 

자연스럽게 빠져 있습니다. 

 

6.  케이블 분리 및 전체 날개 분리 

케이블 제거

 

사진의 빨간 글씨 케이블(위에 있는 긴 케이블)을 분리해 주세요 

(아래 케이블은 분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케이블 분리 후 전체 팬을 빼야 합니다. 

 

전체 팬 제거

 

사진의 빨간색 부위를 분리해야 합니다. 

주변부를 눌러서 한 곳씩 빼주시면 됩니다.

총 8곳을 분리해 주세요 

 

7. 팬 분리 

팬 분리

 

전체 팬을 분리한 뒤 

고정 나사를 풀고 팬을 들어주면 최종적으로 분해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 물기를 잘 말려주시고 

조립은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 주의사항

 

*4번 과정에서 살살 하면 오히려 고정하는 부분이 더 부러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과감하게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케이블 분리 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면 다시 연결할 때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샤오미 공기청정기라도 모델마다 분해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러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번 과정에서 나사 위에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 훼손 시 A/S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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